【서울=뉴시스】31일 부산 BEXCO(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회 수산인의 날' 행사에서 김영춘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7.03.31.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email protected]
김 후보자는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청와대로부터 해수부장관으로 내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운, 수산 어느 한 분야 쉽지 않은 어려운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돼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선다"며 "제가 해수부 장관이 된다면 위기에 처한 해운, 항만, 수산업을 재건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자원의 이용과 보전 그리고 해양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해양강국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