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최근 1년 해외주식 거래 월평균 5천억 넘어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7.05.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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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1년 동안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월 평균 5000억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리테일, 법인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은 2016년 5조원 이상으로, 월 평균 5000억원에 근접했다. 올해 들어선 월 평균 약 5200억원의 해외주식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1년 기준 월 평균 해외주식 거래금액도 5000억원을 넘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해외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주식에 대한 분석과 유망산업 및 종목을 발굴하는 보고서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올해 해외주식 계좌개설 역시 전년대비 80%가량 증가했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장은 "최근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투자 수익률이 국내투자보다 높다"며 "국민연금의 경우 2021년부터 국내투자(17.5%)보다 해외투자(24.5%)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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