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도 실바 /사진=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캡처
맨시티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나르도 실바가 맨시티 입단에 합의했다. 7월 1일 팀으로 합류한다"며 이적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0번을 선택했다.
지난 2014년 8월 벤피카에서 모나코 유니폼을 입은 실바는 이번 시즌 모나코 소속으로 51경기를 뛰며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프랑스 출신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모나코의 이번 시즌 '리그1'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끌었다.
한편 구체적인 이적 조건에 대해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유럽 축구 매체 ESPN 등 복수의 매체들은 4300만 파운드(약 616억원)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