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아파트 정보, '마이홈'에서 확인하세요"

공공임대, 공공분양, 민간주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홈 모바일앱 서비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정보를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서비스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LH는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주택 관련 정보를 제공하던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과 모바일 앱 서비스에 공공분양 아파트 정보를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말부터 운영 중인 마이홈은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하고 안내하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는 '입주가능 주택찾기 서비스'와 '자가진단 서비스'다.

입주가능 주택찾기는 실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민간주택 매물과 공공임대를 찾아주는 것이다. 자가진단은 자신이 주거급여, 전·월세대출 등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주는 기능이다.

30일부터는 입주가능 주택찾기 서비스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도 찾아볼 수 있다. 입주자모집 공고 중인 공공분양주택의 위치, 면적, 분양가, 청약일정 등을 지도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공분양 입주자격 역시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 포털이나 스마트폰 외에도 전국 42곳에서 오프라인 마이홈센터가 운영 중이다. 전문 상담원을 통해 주거복지 지원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