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 종목들 부진에 주춤하는 코스닥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7.05.27 10:30
글자크기
5월 넷째주(5월22일~26일) 코스닥 시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부진으로 오름세가 주춤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 대비 3.56포인트(0.55%) 오른 646.01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95억원, 137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46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에스에프에이로 2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휴젤(115억원), 리노공업(72억원), 페이스케이(65억원), 솔브레인(61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로 9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어 뷰웍스(81억원), 에스엠(63억원), 덕산네오룩스(52억원), 이에스브이(50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기관도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에프에이를 가장 많이 사들여 8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씨젠(70억원), 원익홀딩스(59억원), 유진테크(42억원), 코오롱생명과학(37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휴젤은 188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다. 이어 CJ E&M(167억원), CJ 오쇼핑(126억원), 메디톡스(100억원), AP시스템(97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네오피델리티로 39.7% 상승했다. 이어 셀루메드(34.24%), 뉴보텍(33.9%), 시큐브(25.4%), 에이원앤(24.04%) 등이 많이 올랐다.


반면 이에스브이는 37.54% 떨어지며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뒤이어 에스마크(-23.13%), 에너토크(-18.8%), 에이디칩스(-17.61%), 토박스코리아(-16.02%) 등이 크게 하락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