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날 환경부 업무보고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국정기획위 사회분과에서 이뤄졌다.
김 위원은 “4대강, 미세먼지, 가습기살균제 등 환경부가 책임지지 못한 결과라서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다”며 “역설적으로 새로운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인데, 기회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환경부가 신뢰를 얻는 일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같이 반성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는다는 입장에서 논의를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환경부 업무보고에는 국정기획위 측 김좌관 부산 가톨릭대 교수, 오태규 전 관훈클럽총무,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이 참석했다.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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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는 이윤섭 기획조정실장, 이민호 환경정책실장, 박천규 자연보전국장, 홍정기 물환경정책국장 홍정기, 이호중 환경보전정책관, 김법정 대기환경정책관, 이영기 상하수도정책관, 황석태 환경융합정책관, 김동진 자원순환국장, 김영훈 기후미래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