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23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7.5.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선 직후 휴식차 일본으로 떠났던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장한 적이 없고 우리 바른정당이 국민에게 좀 파격적으로 이미지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작은 지도부를 만들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많은 대의원을 상대로 전대에서 투표를 하게되면 결국은 선수 높고 인지도 높은 사람이 지도부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결과가 나오면 거기 대응하는 젊은 사람들을 또 지도부로 또 보충해야 한다. 때문에 지명직 이런 숫자는 유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