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5월 징검다리 연휴 평균매출 45% 상승"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7.05.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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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존 "5월 징검다리 연휴 평균매출 45% 상승"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16일 2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에 따르면 직영매장인 서울 종각구장의 4월 매출액은 1억600만원을 기록, 매장 오픈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전국 매장 매출도 1분기 월 평균 매출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뉴딘콘텐츠는 골프존뉴딘 (3,865원 ▲10 +0.26%)(옛 골프존유원홀딩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5월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에도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이 기간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스트라이크존 매장을 방문해 하루 평균 매출이 1~4월 대비 43%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매출 상승 이유로 프로야구 시즌 개막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스크린 야구장을 방문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이슈가 맞물리면서 실내 놀이공간을 선호한 것도 매출 상승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진성파 프랜차이즈사업팀장은 "야구의 인기가 커지면서 스크린 야구에 대한 수요 역시 상승하는 추세"라며 "매출 상승세에 따라 예비 창업주들의 창업 문의도 2배이상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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