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차녀 이성희 상무 재무담당 전무 승진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7.05.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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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2017년도 정기 임원승진 인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차녀인 이성희 서희건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사진제공=서희건설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차녀인 이성희 서희건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사진제공=서희건설


이봉관 서희건설 (1,339원 ▼1 -0.07%) 회장의 차녀인 이성희 상무가 재무본부 재무담당 전무로 승진했다.



서희건설은 2017년도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10일 발표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이 회장은 장녀 이은희 부사장을 포함해 이성희 전무, 이도희 검사 등 딸만 셋을 두고 있다. 회사 이름도 경상도 사투리 '서이'와 세 딸의 이름 끝에 붙는 '희'를 붙여 지었다.



큰 딸 이은희 부사장은 2014년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성희 상무는 지난해 상무 승진에 이어 올해 전무로 진급했다. 막내딸 이도희 검사는 현재 청주지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은희 부사장과 이성희 전무는 서희건설 최대 주주인 유성티엔에스 지분을 각각 5.21%, 4.22% 보유하고 있다. 이도희 검사도 3.25%를 갖고 있다.

서희건설은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과창출과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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