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직업훈련정책 국제 워크숍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05.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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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가 오는 15~17일까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직업분야(TVET) ODA(공적개발원조) 전문가 및 국제 직업훈련 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직업훈련분야 ODA 전문가 워크숍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업훈련분야 국제개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직업훈련기관에서 수행한 ODA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한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한국 직업능력개발 ODA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의 발제와 최영섭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정윤 원장(글로벌스킬자격연구원), 박영우 박사(글로벌개발협력컨설팅)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양혜경 코이카(KOICA) 차장의 TVET 국제 동향 및 과제 발표와 직업훈련분야 ODA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방안 토론(임경화 코리아텍 교수–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직업훈련원 지원사업, 김운덕 한국산업인력공단 팀장-나미비아 기능경기대회, 김덕호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베트남 5개성 직업대학 건립사업, 윤지영 한국고용정보원 차장–베트남 워크넷 구축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16~17일 열리는 '국제 직업훈련(TVET) 정책 워크숍'은 '지속적 개발 가능한 직업훈련기관의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르완다,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직업훈련 ODA 협력국의 직업훈련 전문가와 ILO(국제노동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직업훈련대학 관계자 등 25명의 외국인사가 초청된다.

이번 워크숍은 고용부 산하기관에서 수행한 개발도상국의 훈련원 건립 사업 후 사후관리 우수사례 등 직업훈련 ODA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각 기관별 직업훈련 ODA 사업 특성화 소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이번 직업훈련 정책워크숍 및 ODA 전문가 워크숍 행사를 통해 코리아텍을 비롯한 한국의 직업훈련 관련 정책의 우수성과 외국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사전등록은 오는 11일까지 코리아텍 홈페이지(www.koreatech.ac.kr) 상단의 참가신청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코리아텍, 직업훈련정책 국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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