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올해의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오경환 샘표식품 전무, 이인광 서연이화 상무, 강호갑 중견련 회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 윤재훈 종근당 상무//사진제공=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따라 △장수기업(샘표식품) △사회공헌(종근당) △고용창출(패션그룹 형지) △기술혁신(삼기오토모티브) △해외진출(서연이화) 등 5개 부문으로 각각 산업통산부장관상을 수여했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은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0.1%에 불과하지만 고용과 매출에서 각각 약 6%, 약 17%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경제의 보배와 같은 기업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