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연구원은 "원익QnC (25,300원 ▼100 -0.39%)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웨이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쿼츠웨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라며 "회사가 영위하는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대규모 설비투자비(Capex) 투자를 전제로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고 일부 핵심공정에선 숙련공들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원문 보기)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설비증설 및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혜로 실적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7% 늘어난 172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270 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평택 공장 증설효과 및 해외 장비사들의 발주 증가로 1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향상도 기대된다. 이와함께 최근 수년간 1분기 실적이 돋보였던 점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45% 증가한 427억원, 7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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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는 전방산업인 반도체의 슈퍼사이클 진입 및 디스플레이 산업 호황에 따른 수혜로 이익 성장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대한 대규모 설비증설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향후 수년간 추세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