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트레이딩,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서 ‘진저브레드 스타우트’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민정 2017.05.04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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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유통전문업체 준트레이딩 인터내셔널(대표 정혁준)은 지난 4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7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 참가해 하디우드 맥주 외 다양한 수입맥주들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위)진저브레드 스타우트 외 수입맥주, (아래)'준트레이딩 인터내셔널' 박람회 부스/사진=중기&창업팀(위)진저브레드 스타우트 외 수입맥주, (아래)'준트레이딩 인터내셔널' 박람회 부스/사진=중기&창업팀


2017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는 국내 최대 와인 및 주류 전문 전시회로 지난 13년간 대한민국의 올바른 주류문화와 발전을 선도하고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준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이하 준트레이딩) 관계자는 “2016년 주류박람회에서 국내 첫선을 보인 ‘하디우드’가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며 “하디우드 맥주 중에서도 특히 작년 많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진저브레드 스타우트’가 올해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저브레드 스타우트는 미국에서 매년 가을에 출시하는 시즈널 제품으로 레이트비어나 비어어드보킷 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맥주다. 2012년 첫 출시해 매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초콜릿 푸딩, 시나몬, 바닐라, 초콜릿 등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맥주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준트레이딩은 현재 카구아 루즈, 카구아 블랑, 팀머만스 오드 괴즈, 피치 람빅, 부르고뉴 디 플랜더스, 스티누이크 등 독특하고 이색적인 수입맥주를 웨스틴 조선 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비롯해 라미띠에와 같은 미슐랭 레스토랑, 갤러리아 고메이 494, SSG 푸드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준트레이딩 인터내셔널' 정혁준 대표/사진=중기&창업팀'준트레이딩 인터내셔널' 정혁준 대표/사진=중기&창업팀
준트레이딩 정혁준 대표는 “국내에 없는 다양한 수입맥주들을 맛보고 고객분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현재 크래프트 비어 전문숍, 백화점 등에서 판매중이며 하디우드 외에도 부쿠 IPA(BOOKOO IPA), 카구아(KAGUA) 등 다양한 맥주들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에 맞춘 괴짜스러우면서도 도전적이며 진취적인 수입맥주 브랜드로 음악 등 다양한 문화와의 콜라보를 통해 하나의 맥주문화로 발전시킬 계획도 하고 있다”며 “맥주 수입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좀더 색다르고 품질이 높은 맥주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많은 고객들이 즐겁게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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