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키스콘'과 서울시의 '대금e바로' 연계 화면 예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7월 시가 운영하는 ‘대금e바로’와 국토부의 ‘건설산업정보시스템’, 건설근로공제회 ‘전자인력관리제’ 정보가 자동 비교되는 프로그램이 완성돼 하도급관리 정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수동으로 하도급 관련 자료를 파일로 받아 대조해야 했기에 하도급 관리의 확인 작업이 번거로웠다.
해당 시스템이 건설산업정보시스템과 연결되면 하도급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계약금액과 집행금액의 차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전자인력관리제는 건설근로자의 근로 내역, 근무 일수, 임금 지급신청액 등이 비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