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사드 1조 부담에 "양국간 이미 합의…합의대로"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2017.04.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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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양국 협력바탕에서 설득 해결 가능"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경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2017.4.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경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2017.4.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비용을 한국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양국간 합의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승민 후보 측은 28일 입장문에서 "양국간에 이미 합의했고 합의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며 "양국 협력 바탕 위에 설득,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은 사드 배치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비용을 10억달러로 추산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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