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식권 '식권대장' 만족도 '10점 만점에 8점↑'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04.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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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8.2점, 식대담당자 8.7점… "업무량 평균 30~40% 줄었다"

모바일식권 '식권대장' 만족도 '10점 만점에 8점↑'


벤디스(대표 조정호)가 운영하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식권대장 사용 기업들의 임직원 및 식대관리 담당자 145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임직원과 식대관리 담당자의 서비스 만족도는 각각 8.2점, 8.7점으로 집계됐다.



식대관리 담당자의 경우 서비스 도입 이후 식대 관련 업무량이 '줄었다'(69.2%)는 응답이 약 70%에 달했다. '늘었다'는 응답은 나오지 않았다. 업무량 감소폭은 평균 58.3%로 나타났다. '30~40% 줄었다'(42%)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50~60% 줄었다'(31%), '70~80% 줄었다'(24%) 순이었다.

식권대장은 2014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종이식권과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기본 식대관리 방식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했다. 현재 한화시스템, SK플래닛, 한국타이어, 현대오일뱅크, 한솔제지, 한솔홀딩스, 한솔아트원제지, 한솔로지스틱스, 한미약품, 제주에어, LS네트웍스 등 110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조정호 대표는 "수준 높은 식당을 꾸준히 식권대장 가맹점으로 영입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제휴를 통해 식권대장을 단순한 모바일 식권 솔루션이 아닌 직장인 라이프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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