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31% 내린 1만9230.54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둔 관망세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BOJ는 이날 점심께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선 BOJ가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부가 금융시스템의 리스크(위험) 차단을 위해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게 악재로 작용했다.
규제 강화 악재로 중국 증시가 더 떨어질 공산이 크지만 금융 리스크 차단이 궁극적으로 중국 경제에 호재가 되는 만큼 주가 하락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0.40%, 대만 자취엔지수는 0.24%의 하락세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