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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우버는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엘리베이트 콘퍼런스'에서 2020년에 수직이착륙(VTOL) 비행 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범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까지 완전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우버는 이를 위해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 미국 텍사스 항공기 제조사인 무니 등과 협력하고 있다.
제프 홀든 우버 최고상품책임자(CPO)는 "도시 항공은 우버의 자연스러운 다음 수순"이라며 "우리는 '비행 버튼'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미국 뉴욕에서는 블레이드가 헬리콥터 호출 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택시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지만 이미 수익을 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