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엔씨컴퍼니, 정리매매 첫날 폭락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7.04.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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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씨컴퍼니 (70원 ▼9 -11.4%)가 정리매매 첫날인 24일 폭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비엔씨컴퍼니는 전장보다 67.57% 내린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73%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비엔씨컴퍼니는 최근 사업연도 말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의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회사 측은 이의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엔씨컴퍼니가 상장폐지됨에 따라 정리매매에 들어간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정리매매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상장폐지일은 다음달 8일이다.



비엔씨컴퍼니는 거래소의 주권 상장폐지 결정에 불복해 지난 21일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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