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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교총에 따르면 지난 21일 끝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번 회장 선거엔 전병식 서울교대부설초 교장과 임현철 서울 광남초 교장이 출사표를 던져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전 후보는 임 후보의 서울교대 1년 선배다. 임 후보는 유병열 현 서울교총 회장의 매제이기도 하다.
전 후보는 "학교시설 개방 문제나 학교운영위원회에 정치인의 참여를 허용하는 등 포퓰리즘 교육 공약이 난무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과 관계없는 이 같은 교육정책은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총은 오는 26일 회장 후보자를 확정 공고할 방침이다. 오는 28일에는 후보자 합동 정견 발표회가 예정돼있다.
각 후보는 후보자 확정 공고일부터 선거 전까지 대면, 명함배포 등의 방식으로 선거 운동을 한다. 선거 기간은 다음달 17~25일로 서울교총 전회원이 우편투표 방식으로 선거에 참여한다. 다음달 26일 개표가 진행되며 이날 당선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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