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주의 그림 보따리 풀기] 악어놀이터
머니투데이 김혜주 화가
2017.04.22 10:17
<93> 악어놀이터
편집자주 그림을 토해낸다는 것은 혼자만의 배설이 아닌 소통하는 일이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옷 보따리, 책 보따리와 화구 보따리를 싸서 서울로 가출했던 그 어느 날. 이제 그때 쌌던 옷 보따리와 책 보따리와 화구 보따리를 풀어보려 한다. 독자들도 그 보따리를 함께 풀고 그 안에 무엇이 들었나 함께 보길 바란다.
지구별에 떨어진 작은 새, 얼룩말, 선인장과 나무가
영차영차
고통의 산을 넘어갑니다.
즐거운 놀이터라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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