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2017년형 QX60' 오늘부터 사전계약..6290만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4.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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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QX60'/사진제공=인피니티 코리아 '2017년형 QX60'/사진제공=인피니티 코리아


인피니티 코리아는 오늘(14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CUV) 'QX60'의 2017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형 QX60'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여성과 아이들을 배려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우선 디스플레이 스크린 메뉴를 애플리케이션 형식으로 구성해 운전자가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인터치 인포테인먼트(In-touch Infortainment)'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 차량 뒷 범퍼 아래 부착된 센서를 통해 발을 움직이면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 프리 파워 리어 게이트'를 적용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멀티 모드 시트'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2열 아동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3열에 쉽게 탑승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6290만원이다.



강승원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감성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지만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 계약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주유비를 지원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년형 QX60' 내부 디자인/사진제공=인피니티 코리아 '2017년형 QX60' 내부 디자인/사진제공=인피니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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