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7일 오후 첫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쟁쟁한 실력의 연습생들이 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5년차 연습생 김사무엘은 출연자 중 첫번째 A등급을 받았다.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후에도 "아까 춤을 잘 못 췄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등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사무엘은 과거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데뷔 멤버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관심을 받았다.
과거 '힙통령'으로 불리며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된 장문복도 눈길을 끌었다. 장문복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한 후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후 겪은 힘든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당시에는 왜 나갔을까 후회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데뷔 6년차 그룹 뉴이스트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는 눈물을 보이며 "오죽하면 데뷔했는데 여기까지 나왔겠냐. 아이오아이 부러웠다. 나도 그렇게 돼 보고 싶다"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