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잠정실적을 발표,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로 0.57% 내린 208만원으로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주말보다 8.5p(0.39%) 내린 2151.73으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44% 증가한 5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고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13년3분기 10조1600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LG전자 (106,500원 ▼1,400 -1.30%)(240억원)이었다. 이어 동부하이텍 (40,600원 ▼300 -0.73%)(162억원), 우리은행 (14,800원 ▲250 +1.7%)(162억원), KT&G (108,900원 ▲1,700 +1.59%)(82억원), SK하이닉스 (183,800원 ▲2,900 +1.60%)(75억원), 한국전력 (20,800원 ▲450 +2.21%)(66억원)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주식은 삼성전자로 8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또 현대차 (254,500원 ▼4,500 -1.74%)(350억원), NAVER (170,400원 ▼500 -0.29%)(118억원), LG생활건강 (383,500원 ▲19,500 +5.36%)(112억원), POSCO (386,500원 ▲3,500 +0.91%)(99억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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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동부하이텍 (40,600원 ▼300 -0.73%)으로 6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마트 (61,600원 ▲800 +1.32%)(126억원), 두산인프라코어 (7,590원 ▲150 +2.02%)(106억원), 현대산업 (11,030원 ▼140 -1.25%)(74억원), 동서 (19,240원 ▼250 -1.28%)(71억원) 등도 많이 사들였다.
기관이 많이 판 주식은 한국전력 (20,800원 ▲450 +2.21%)으로 19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어 LG전자 (106,500원 ▼1,400 -1.30%)(98억원), SK하이닉스 (183,800원 ▲2,900 +1.60%)(94억원), CJ제일제당 (307,000원 ▼5,500 -1.76%)(73억원), 현대모비스 (221,500원 ▼5,500 -2.42%)(6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아비스타 (1,624원 ▼21 -1.28%)로 34.21% 급등했다. 이어 까뮤이앤씨 (1,352원 ▲12 +0.90%)(33.64%), 삼부토건 (513원 ▼13 -2.47%)(27.04%), 슈넬생명과학 (913원 ▼6 -0.65%)(20.60%), 동양네트웍스 (8원 ▼11 -57.89%)(16.36%)가 많이 올랐다.
반면 넥솔론 (32원 ▼5 -13.5%)과 아남전자 (1,302원 ▲16 +1.24%)가 각각 83%, 30.91% 내리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어 고려산업 (3,220원 ▲590 +22.43%)(26.43%), 국보 (2,110원 ▼75 -3.43%)(26.37%), 우리들제약 (5,010원 ▲50 +1.01%)(26.01%)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