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위비핀테크랩 2기 스타트업 5곳 선발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7.04.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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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서울 영등포 소재 ‘위비핀테크Lab’에서 2기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엘핀 박영경 대표이사, ㈜트라이월드홀딩스 김태우 대표이사, ㈜더코더(대표이사 박행운) 지영구 본부장, ㈜엠로보 안상선 대표이사, 턴온 최진열 대표이사/사진제공=우리은행<br><br> <br> 지난 3일 서울 영등포 소재 ‘위비핀테크Lab’에서 2기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엘핀 박영경 대표이사, ㈜트라이월드홀딩스 김태우 대표이사, ㈜더코더(대표이사 박행운) 지영구 본부장, ㈜엠로보 안상선 대표이사, 턴온 최진열 대표이사/사진제공=우리은행<br><br> <br>


우리은행은 지난 3일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위비핀테크 랩(Lab)’ 2기 선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모집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달 1차서류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 등 약 13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사업가치 점검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은 ▲㈜더코더(디지털이미지코딩), ▲㈜엠로보(투자정보큐레이션), ▲㈜엘핀(위치기반인증), ▲턴온(자동이체플랫폼),▲㈜트라이월드홀딩스(차량수리보증플랫폼) 등 총 5곳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 금융·IT 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국내외 투자자 연계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위비핀테크 랩’은 작년 8월 약 100평 규모로 서울 영등포에 마련됐으며, 벤처캐피털·IT기업·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등 15개 멘토기관을 유치했다.



지난해 선발된 핀테크랩 1기 기업들은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인공지능 등 분야의 총 7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입주기간 중 6건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고, 약 25억원의 외부투자유치를 받았으며, 21건의 서비스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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