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30일 시청 이화실에서 서울, 대구, 나주 등에 입지한 디투엔지니어링 등 4개 기업(SGM, 가가전력, 신우수출포장) 대표와 함께 1만8천㎡ 규모의 산단 입주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생산하는 가가전력과 전력량계(계량기)를 생산하는 SGM도 에너지 신산업 동력 기반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가 대한민국의 에너지수도로 성장하는데 기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큰 몫을 하고 있다”면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주시가 에너지밸리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혁신산단 분양률은 35%, 신도산단 분양율 82.5%의 성과를 이뤘고, 혁신산단은 3월 말 기준, 8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53개 기업과 분양체결을 했으며, 11개 기업은 착공 중에 있고, 7개 기업은 준공을 완료해 제품을 생산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