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총동문회, 개교 70주년 기념식수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2017.03.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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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총동문회, 개교 70주년 기념식수


경인교육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경기캠퍼스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교훈을 상징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경인교대 교훈인 큰 힘, 큰 사랑, 큰 빛을 상징하는 교목 소나무 세 그루를 심고, 각각의 나무 앞에 대리석 표찰석과 개교 70주년 기념식수 표지석을 세웠다.



기념식수 행사는 2017년 경인교대 총동문회 대의원 총회를 마치고 신태복 총동문회장, 이재희 총장을 비롯해 원로 동문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기를 마치는 제24대 경인교대 총동문회 신태복 총동문회장은 "모교 후배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교훈의 이미를 새기고, 장래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3만여 동문과 모교 경인교대가 교목 소나무처럼 불변의 기상으로 강건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은 "개교 70년 동안 동문들의 활약과 응원으로 경인교대는 지금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자랑스럽고 든든한 모교가 될 수 있도록 동문과 소통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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