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있지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아마 미래의 나도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하지 않을까. 그래서 성공과 인생에 관한 칼럼들을 제공하는 ‘라이프핵’에 실린 ‘인생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냉정한 사실’을 정리해 소개한다.
/그림=임종철 디자이너
2.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인생이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때 이 일에도 끝이 있음을 기억하라. 삶이 너무 완벽하게 좋을 때도 있다. 그 좋은 일에도 끝이 있음을 잊지 말라. 세상에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다. 젊음은 한 때다. 그래서 현인들이 시간을 아끼라 했다. 사랑에 빠지는 것도 순간이지만 그 사랑이 끝나는 것도 순간이다. 모든 것이 끝난다는 것, 열심히 살아봤자 언젠가 죽는다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마지막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것이다.
4. 큰 일에는 현실주의자가 되라=반대로 인생의 큰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일에 대해선 철저히 현실적이 돼야 한다. 전공을 선택하거나 직장을 구하거나 결혼하거나 살 집을 구하는 일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요구한다. 이런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낭만에 빠져 감상적이 되면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다. 큰 일에 대해선 현실을 정확히 판단해 객관적이고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5. 인생에 의미를 주는 것은 나 자신이다=환생을 믿는 사람들은 전생이 이생을 결정하고 이생이 후생을 결정한다고 믿는다. 굳이 전생을 믿지 않더라도 우리는 과거의 선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지금의 선택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는 사실을 안다. 따라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이다. 의미 있는 삶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만한 의미 있는 삶이 거창한 것은 아니다. 헌혈을 하는 것,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것, 몸으로 하는 봉사를 하는 것 등이 모두 세상을 바꾸는 의미 있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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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제가 생기면 해법을 찾아야 한다=당연한 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문제에 대해 불평하기만 할 뿐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사가 너무 힘들게 하는데 상사를 바꿀 방법이 없고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치울 수도 없으니 불평밖에 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만이 있는 부분에 대해 대화를 시도하거나 상사가 무슨 일로 나를 힘들게 하는지 원인을 파악해 상사가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상황을 안 만들 수는 없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불평은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다. 문제가 있으면 지금과는 다른 방법을 시도하며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외에 인생에 대해 알아야 할 나머지 2가지는 사랑하는 사람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과 세상에 완벽한 파트너는 없다는 사실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옆에 같이 있는 것은 아니니 있을 때 잘해야 하고 세상에 이상적인 왕자님, 공주님은 없으니 마음에 들지 않는 파트너라도 맞춰가며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