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운 현대百 대표, 백화점협회 회장 선임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2017.03.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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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화점협회 제22대 회장 선임

박동운 한국백화점협회 회장(현대백화점 대표) 박동운 한국백화점협회 회장(현대백화점 대표)


한국백화점협회가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4층 '파인룸'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에서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가 제2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 신임회장은 한국백화점협회 산하 6개사 대표로서 백화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고 업계의 권익보호와 의견조율 및 홍보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임 박 회장은 1985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무역센터점장, 본점장, 상품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백화점 유통전문가다. 최근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과 각종 유통 규제법안이 발의되는 등 백화점업계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회원사 대표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박 회장은 "2017년을 고객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소비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한 한 해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며 "백화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건전한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한 정기총회에는 총 6개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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