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마이크로프랜드, 4차산업·낸드 성장의 수혜주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7.03.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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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마이크로프랜드, 4차산업·낸드 성장의 수혜주


2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고성장이 기대되는 스몰캡 Top-Pick'입니다.

김 연구원은 마이크로프랜드 (4,080원 ▲75 +1.87%)를 메모리반도체 웨이퍼테스트에 필요한 프로브 카드 제작업체라며 "낸드(NAND)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실적성장 요인으로는 △주력 고객사의 견조한 낸드 생산량 증가 △신규고객 확보 △증설효과 등을 꼽으며, 낸드 호황에 따라 2016~2019년 EPS 연평균 성장률이 58%에 달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마이크로프랜드에 대해 목표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종목 분석을 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원문 보기)



마이크로프랜드에 대해 목표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7 EPS(주당순이익) 940원에 목표 P/E멀티플 1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는 유사업체 리노공업이 시장에서 적용 받아온 P/E 멀티플 20배에서 20%할인한 수치다.

마이크로프랜드는 메모리반도체 웨이퍼테스트에 필요한 프로브 카드 제작업체로 주요 고객사 낸드 웨이퍼테스트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김종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최근 낸드업황 호황에 따라 2016~2019년 EPS 연평균 성장률이 58%에 달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를 역대 최고였던 2014년 792억달러를 큰 폭으로 넘어선, 1000억달러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낸드 수요, 낸드 성장을 이끄는 서버용 SSD 시장 규모는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낸드 수요 확산은 4차산업에 기인한 것으로, 마이크로프랜드 전방산업인 낸드 업황 호조는 이제 막 시작한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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