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굿모닝론은 고금리 대부업과 불법 사금융 피해에 노출돼 있는 금융소외계층·사회적 약자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무담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딧(소액대출)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창업자금으로 87건 18억7200만원, 경영개선자금으로 640건 106억28백만원 등 총 727건 125억을 지원한 바 있다.
먼저 일반지원 분야는 경기도내 소상공인 중 저소득·저신용자(연소득이 중위소득의 80% 이하면서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사회적 약자가 지원 대상이다.
일반지원 대상자 중 창업자금은 3000만원 이내를 3개월 거치 4년 9개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경영개선자금은 비거치 5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2000만원 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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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신설된 시범사업인 특별지원 분야는 일반지원 분야에 해당되지 않으나 도내 시군 사회복지사가 직접 굿모닝론 지원이 필요하다고 추천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특별지원 분야는 5000만원 이내, 비거치 5년 원리금 균등분활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반지원의 경우 상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특별지원은 상·하반기별 각각 1회씩으로 지원시기를 한정했다.
도내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 중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 관할 지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문의: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