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7.03.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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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자산운용은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초 이후 851억원이 유입된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는 지난 21일 기준 순자산이 1011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9.32%, 지난 1년 수익률은 30.72%에 달한다.

해당 펀드는 2015년 6월 설정된 상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테크놀로지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다. 테크놀로지 기업 외에 소비재, 유통, 금융 등 기술의 변화와 진화의 혜택을 받는 기업들에도 투자한다.



권준 대표이사는 "지난해 AI(인공지능)가 부각되면서 본격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개발과 관련 기술의 확대,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기대 등으로 테크놀로지 섹터의 잠재력이 재조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펀드는 대구은행,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SC은행, HMC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 KEB하나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한국씨티은행,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달 23부터는 국민은행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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