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박희진 연구원은 22일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기존 엠케이트렌드 과거 5개년 평균 11.2배에서 내수 의류 업체 3사 올해 PER 평균 9.5배로 조정했다"며 "중국 사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돼 해외 진출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반영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대현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769억원, 영업이익은 25.6% 늘어난 58억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판관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판매수수료율의 비중이 백화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과 상대적으로 판매수수료율이 낮은 아울렛 매장 증가 등으로 매출 대비 낮아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