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년만에 최대실적 기대·목표가↑-KB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7.03.22 07:50
글자크기
KB증권은 22일 LG전자 (105,900원 ▲2,900 +2.82%)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기준 8년만에 최대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가를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5%증가한 781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009년 2분기 이후 8년 만에 최대실적이자 시장 전망치를 48%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도 에어컨, TV 성수기 영향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한 821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자동차 부품사업부(VC)는 올해 4분기 흑자전환 후 내년 영업이익 2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