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2011년 서울 서초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를 갖고 있다.
21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에이미는 올해 말 남동생이 결혼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의 인도적 차원 재량으로 에이미는 조만간 입국할 예정이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4년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다.
에이미 입국에 대한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못하다. '아직 자숙하려면 멀었다''와서 또 문제 일으키는 것 아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