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부장은 오랫동안 중국은 반도비핵화를 견지해 왔고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이런 새로운 정세에 직면하여 중국은 반도 비핵화와 반도 평화메커니즘의 동시 추진을 골자로 하는 ‘쌍궤병행’라는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북측의 핵미사일 실험 잠정중단, 한미 대규모 군사훈련 잠정중단을 통해 쌍궤병행 실시를 위한 첫단추인 ‘이 두가지 활동의 잠정중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왕 부장은 이 방안설계는 6자회담 재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고개숙인 열매’를 먼저 따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 방안은 현실적으로 실행가능성이 있고 합리적이라며 “첩첩산중에서 더이상 길이 없으려니 의심하던 찰나 눈앞에 버드나무와 꽃이 흐드러지게 핀 마을이 펼쳐졌다”는 시구처럼 관념의 전환과 혁신적 사고로 유연하고 성실한 태도를 취한다면 위기에서 탈출구를 찾을 수 있고 도전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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