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이런 내용을 담은 ‘스타 마이스(컨벤션)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3개 행사를 선정해 행사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차광회 경기도 관광과장은 “시·군마다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행사가 많지만 마이스 산업으로 연계하기가 어려워 파급효과가 미비한 상태”라며 “지역별 역점사업, 문화, 관광, 축제, 자원 등을 선발해 마이스 행사로 규모를 키우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대상은 시·군과 해당지역 산하기관, 관련기업, 협회, 학회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는 축제, 전시회, 박람회 등이다. 시·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산업 관련 신규 컨퍼런스도 신청대상이다.
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총 3건의 행사를 선정하고 규모에 따라 2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금은 컨벤션 홍보비와 연사초청비, 운송료, 장소 임차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