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는 20일 오후 2시 예정된 롯데그룹 오너일가에 대한 재판에 서씨가 출석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씨는 신 총괄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구속기소)과 함께 넘겨받는 과정에서 6000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롯데시네마의 매점 운영권을 독점해 회사에 78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에도 연루돼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