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율주행 자동차 수혜株, 코스닥서 강세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7.03.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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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자동차 자율주행 수혜주로 꼽은 종목들이 강세다.

1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넥스트칩 (1,667원 ▼78 -4.47%)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9.92%(1990원) 오른 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레칩스 (24,400원 ▼1,200 -4.69%)(+8.14%), 켐트로닉스 (24,950원 ▼1,700 -6.38%)(+5.74%), 칩스앤미디어 (22,300원 ▼1,250 -5.31%)(+6.25%), MDS테크 (1,590원 ▼20 -1.24%)(+2.57%), 아이에이 (379원 ▼5 -1.30%)(+5.21%) 등 리포트에서 함께 거론된 센서(카메라·레이더·라이더), ECU(Electronic Control Unit), 반도체 부품업체들이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재천·김경민·홍기혜 연구원은 "자율주행 개발 업체들이 오는 2019년~2021년 3~4단계 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에 자율주행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선 출시 2~3년 전 납품업체가 선정돼야 하고 내년까지 부품업체들에 관련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인지·판단·제어' 3단계 자율주행차가 구현되기 위해선 데이터클라우드,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이 접목돼야 하고 부품업체 입장에선 자율주행차 납품을 위해 향후 3단계 전기능을 아우르는 시스템 공급자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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