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19.03포인트(0.89%) 오른 2152.03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또 향후 금리전망을 표시하는 점도표를 통해 올해 2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뉴욕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2.4% 오른 48.86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9거래일째 ‘사자’세인 외국인이 564억원 순매수다. 기관이 7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서 706억원 순매수다. 개인이 1260억원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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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999억원 순매수 등 전체 1002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1127계약 순매수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7게약, 387계약 순매도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 철강금속 증권이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 화학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등이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도 오름세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가 1% 넘게 올라 209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초 210만90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POSCO가 2% 넘게 상승중이며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1% 이상 오름세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삼성생명 SK 등이 오르고 있다. KB금융 KT&G 하나금융지주 등이 약세다.
현대중공업 (129,000원 ▲1,700 +1.34%)이 사업분할에 따른 기업가치 개선 전망에 3% 이상 오름세다.
연준의 시장 불확실성 해소로 국내 증시 추가 상승 기대감에 증권주가 강세다. 삼서증권이 3%대 강세이며 NH투자증권 HMC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돼 왔던 써니전자 (1,966원 ▼17 -0.86%)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사업 연관성이 없다는 해명 공시에 5% 넘게 빠지고 있다.
삼양식품이 2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삼양식품은 개장초 6만46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2월 라면 예상 수출액은 1658만달러(한화 19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대비 76.9%, 전년 동기 대비 584.1% 증가한 수치”라며 “1~2월 누적 수출액은 약 300억원으로 3월 수출은 2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분기수출 500억원은 삼양식품 내수 라면 매출 2016년 평균에 해당하는 수치로 라면매출에서 내수와 수출이 일대 일의 비율이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하이골드8호 하나니켈2호 하나니켈1호 등이 상한가다.
코스닥 지수는 4.04포인트(0.66%) 상승한 612.7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억원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억원, 12억원 순매도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이다.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화햑 제약 운송장비부품 등이 오름세다.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등이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중이다.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98,900원 ▲2,200 +2.3%) 메디톡스 코미팜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컴투스 파라다이스 등이 오름세다. 로엔이 약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12.65원(1.11%) 내린 1130.95원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