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제2호 마그나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 투자설명회 성료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7.03.15 08:51
글자크기
▲축사하는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축사하는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3월 1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층 오키드룸에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사업 설명회’를 성료했다.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관의 개회사,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의 축사, 이정현 광주광역시 시장의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투자유치 환경 소개, 업무협약식,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내외빈으로 소순천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단장,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관,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이정현 (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미래융합추진실 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이정현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외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투자 환경에 대해 전국의 문화산업체와 관광산업체,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 제1부에서는 조세감면 관련 업체의 회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회계관리에 대한 교육은 지난 2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한 문화산업체의 투자 여건이 완화(30억원 → 5억원)됐다. 이에 법인세・소득세 등 관련 세제감면 제도와 사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일반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이번 회계관리 교육을 마련했다.

투자진흥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제 16조에 따라서 광주광역시에 아시아문화전당권역, 케이디비(KDB)생명빌딩, 시지아이(CGI센터) 등 4곳이 2월 현재 지정돼 90개의 문화산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회계교육에 이어 2부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25조에 의거해 공공부문 재원을 기본으로 민간 부문의 재원을 유치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문화사어 진흥 및 투자 진흥지구 개발을 촉진하고자, 추진된 사업 제2호 ’마그나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조합‘ 결성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이 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향후 펀드의 운용 계획을 발표했다.


▲펀드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정명 마그나인베스먼트 정명 펀드메니저(이사)▲펀드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정명 마그나인베스먼트 정명 펀드메니저(이사)
정명 마그나인베스먼트 이사는 △펀드개요 △운용사 개요 △ 주목적 투자 대상 △운용방향 등을 설명했다.

총 100억원(국비 및 지방비 60억원, 민자 4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2호 조합은 앞으로 광주 투자진흥지구로 이전하는 기업의 문화·관광 프로젝트에 60억원 이상을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또 광주광역시는 투자진흥지구를 소개하고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티(KT), 티켓몬스터, 누리웍스 등 문화콘텐츠 분야 3개 기업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정현 원장)의 업무협약식이 체결된다.

특히, 케이티(KT)는 광주지역 홀로그램,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미디어예술 등 체감형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고, 향후 세계 시장 진출, 정보문화산업의 기반시설(인프라) 활용 및 인적 자원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제2호 마그나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의 운용을 맡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 정명 펀드매니저(이사)와 문화산업체 간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상욱 콘텐츠 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기술력이 있는 지역 내에 문화 관련 업체의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광주지역 투자에 대한 수도권 기업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더리더(theLeader)에 표출된 기사로 the Leader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보고 싶다면? ☞ 머니투데이 더리더(theLeader) 웹페이지 바로가기
우리시대 리더를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보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