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아이티센, 4차 산업혁명 겨냥 IT 역량 강화

더벨 정강훈 기자 2017.03.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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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 사외이사 선임

더벨|이 기사는 03월14일(15:3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 (5,190원 ▲40 +0.78%)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문인력을 영입하며 ICT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IT 서비스기업인 아이티센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우주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우주 교수는 지능정보, 빅데이터, 시맨틱 기술 등 융합과약 분야의 전문가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 국가표준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우주 신임 사외이사는 "아이티센은 주업인 IT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프트센의 AI기반 빅데이터, 굿센의 클라우드 ERP, 시큐센의 핀테크 보안 등 ICT 산업의 핵심 비즈니스 라인업을 갖췄다"며 "아이티센이 보유한 ICT 기술이 교육, 행정, 국방, 국세, 복지, 고용 등 공공 IT 서비스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티센은 사업목적으로 △인공지능(AI), 핀테크,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IT 신기술을 적용한 융복합 시스템 사업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 권리 및 라이선스업 △지능형 전력망 사업 등 전기사업 및 기타 이와 관련된 부대사업 등을 추가했다.

한편 아이티센은 지난해 매출 2728억 원을 거두며 창립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SI 사업 및 유지보수 사업의 수주 증가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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