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빌딩연구소, 빌딩 임대정보 서비스 '사방닷컴' 개시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7.03.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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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닷컴 화면 구성/사진=더원빌딩연구소사방닷컴 화면 구성/사진=더원빌딩연구소


더원빌딩연구소는 7일 수도권 6만7000여개 빌딩을 대상으로 사무실 임대물건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방닷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방닷컴은 임대물건 등록 시 제휴 중개인으로 하여금 해당 물건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하게 하고, 30일 단위로 건물주에 확인해 허위매물을 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업계의 금기로 되어 있던 임대차 물건 위치도 공개된다.



사방닷컴은 임대 희망 지역을 지하철역과 행정동명으로 검색하고, 실제 지도 기반 화면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게 했다. 교통시설과의 거리 및 도보 소요기간 등의 측정도 가능해 검색 편의성도 높였다. 상세 검색을 이용하면 실내·외 공간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김원상 더원빌딩연구소 대표는 "임대 물건 무료 공개로 중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하고, 임차인들이 권리분석을 돕는 무료 연계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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