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지원사업은 도교육청과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분담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017년 39.8%로 전년 대비 3.8% 증가(약 63억원)했으며, 대상학교는 초 328개교, 중 166교, 고 113교, 특수 4교 등 총 611개교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집행한 대응지원사업비는 급식 및 위생시설 개선에 358억원, 석면텍스 및 조명교체 111억원, 지역주민 및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및 체육 공간 보수사업에 46억원, 기타 학교 교육시설 개선사업 및 환경개선사업 등에 117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공사기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고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2월 초에 1차 1539억 원(553교), 3월 초에는 2차 146억원(58교)을 집행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