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만에 지붕 여닫는 벤츠 '더 뉴 SLC 200' 출시..6300만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3.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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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SLC 200/사진제공=벤츠코리아더 뉴 SLC 200/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LC'의 새 라인업인 '더 뉴 SLC 20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SLC 200'은 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을 실내외에 적용, 로드스터 모델의 스포티함과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게 특징이다.

특히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184마력(5500rpm), 최대 토크 30.6kg·m(1200~40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도 6.9초에 불과하다.



더 뉴 SLC 200/사진제공=벤츠코리아더 뉴 SLC 200/사진제공=벤츠코리아
아울러 20초만에 지붕이 열리고 닫히는 '배리오-루프'와 목 뒤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스카프', 난기류로 인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하고 외부 소음을 줄여 쾌적한 운전을 돕는 '에어가이드' 등의 혁신적인 오픈탑 기술도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6300만원이다.

벤츠 관계자는 "다양한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안정성이 한층 돋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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