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썬코어, BYD 전기버스 수입

더벨 박제언 기자 2017.0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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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여의도에서 론칭 행사 예정

더벨|이 기사는 02월28일(15:2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썬코어 (27원 ▼29 -51.8%)가 전기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썬코어는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의 전기버스인 'eBUS-12'(사진)의 통관절차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eBUS-12는 BYD 전기버스 'K9'의 국내 이름이다.

BYD의 전기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유명하다. 썬코어는 지난 2015년말 BYD와 전기버스 총판과 관련한 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후속조치로 eBUS-12가 지난 25일 평택항에 도착했고 통관절차가 진행됐다.



eBus-12는 이미 뉴욕, 런던, 유럽 등 세계 40개국·160개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다. 안정성과 경제성에서 세계적으로 검증된 버스다.

썬코어 관계자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 BYD의 전기버스 eBus-12가 국내 최초로 수입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국내시장에 공급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세계 최장거리인 250km를 운행할 수 있다"며 "그 경제성 또한 기존의 CNG버스에 비해 47%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썬코어는 전기버스의 유지보수를 위한 전국 AS망을 구축해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썬코어는 다음달 7일 eBus-12의 1차 론칭 행사를 서울 여의도 한강에 위치한 마리나클럽에서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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