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3월에도 임시국회…특검연장 추진할것"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17.02.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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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특검 연장 및 개혁입법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특검 연장 및 개혁입법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8일 "비상시국임을 감안해 3월에도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야 4당 당대표·원내대표 4+4회담을 앞두고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거부를 발표한 후 야 4당 원내대표들이 곧바로 회동을 했다"며 "3월 임시국회에서 새로운 특검법에 의한 특검 연장 추진을 합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기존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 결과에 따른 공소 유지를 위해 현 수사팀을 그대로 유지하는 법안을 만들기로 (야 4당이) 합의했다"며 "이날 오전 9시 열리는 야 4당 당대표·원내대표 회동에서 3월 임시국회 소집과 황 총리 탄핵 등에 대한 국민의당의 입장을 다시 강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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