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적극 매도..코스닥 약세 전환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7.02.25 11:22
글자크기

[주간시황]2월20일~2월24일

기관의 거센 매도세 여파로 코스닥이 주후반 약세 전환했다.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며 600대 초반에서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 대비 3.95포인트(0.64%) 내린 614.75로 마감했다. 지난 22일부터 3일 연속 하락하며 620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79억원, 개인은 152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68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카카오다. 55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셀트리온(244억원), 고영(1255억원), CJ E&M(119억원), 클리오(89억원)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SK머티리얼즈를 가장 많이 팔았다. 13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어 이오테크닉스(116억원), 메디톡스(95억원), 디오(66억원), 인바디(52억원)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AP시스템으로 21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이오테크닉스(181억원), 파라다이스(140억원), 모베이스(79억원), 모두투어(46억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팔았다. 27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휴젤(221억원), 피씨엘(178억원), 오성엘에스티(108억원), 솔브레인(103억원)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KNN으로 25.48% 상승했다. 이어 대우SBI스팩1호(24.86%), 텔콘(23.61%), 에치디프로(22.99%), 이디(22.40%)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케이엔씨글로벌은 77.18% 급락했다. 이어 오성엘에스티(-30.30%), 이원컴포텍(-22.43%), 백금T&A(-20.33%), 대주산업(-18.44%)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