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22일(14:5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썬코어 (27원 ▼29 -51.8%)는 22일 자회사 도담시스템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에 총 72억 원 규모의 비행기록장치(Flight Data Recorder, 일명 항공 블랙박스)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블랙박스는 첫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 헬리콥터와 상륙기동 헬리콥터에 장착된다. 공급 규모는 각각 52억 원, 20억 원어치다.
도담시스템스는 지난해 터키로 1000만 달러 규모의 무인경비경계시스템을 수출했다. 이를 토대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의 초청을 받아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사절단이 대전 대덕단지에 위치한 도담시스템스를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