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日 라쿠덴社와 MOU…양국 골프장 부킹서비스 상반기 런칭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7.02.22 10:23
글자크기
손장순 골프존 사업기획실장(오른쪽) 과 키이치 소리마치(Kiichi Sorimachi) 라쿠텐 생활레저사업담당 상무가 22일 서울 청담동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열린 '골프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카운티손장순 골프존 사업기획실장(오른쪽) 과 키이치 소리마치(Kiichi Sorimachi) 라쿠텐 생활레저사업담당 상무가 22일 서울 청담동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열린 '골프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프존카운티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가 22일 일본 인터넷서비스 기업 라쿠텐과 골프 부킹서비스 및 골프 여행상품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의 지주회사인 골프존유원홀딩스 (3,775원 ▲5 +0.13%)의 골프장운영 자회사다.

서울 청담동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열린 '골프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손장순 골프존 사업기획실장과 김민준 골프존카운티 사업운영팀장, 라쿠텐 키이치 소리마치(Kiichi Sorimachi) 생활레저사업담당 상무와 코지 나카야(Koji Nakaya) 생활레저사업담당 영업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골프존카운티는 라쿠텐이 보유한 일본 내 2000여개 골프장 중 일부를 선별해 골프존 필드부킹 사이트에 부킹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일본 골프 관광객이 국내 골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주도 골프 여행상품 정보를 1억명 이상의 라쿠텐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구체적인 제공상품을 선별하고 부킹서비스 공동 개발 작업에 착수해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방침이다.



김준환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양국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업무협약을 통해 한일 양국간 골프 여행이 확대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OP